병신년, 촛불집회의 순간들
사진 찍는 사람으로서 무얼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촛불집회에 나가서 보탬이 되는 것으로 만족하고 싶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촛불집회의 현장을 사진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싶었습니다.
제 부족한 부분을 아무런 대가 없이 채워준 열두 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모두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
특별히 도움을 주신 곽명우 작가님 그리고 편집에 도움을 주신 하루님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 도서출판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