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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이의 놀이터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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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이의 놀이터가 되다

저자
니블마마 고은주,간니 닌니 공저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9-08-14
등록일
2019-12-13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58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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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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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도서 소개

유튜브로 세상을 보는 아이,
유튜브로 아이를 이해하는 부모

Z세대는 1995년 이후 출생하고, 아날로그에 대한 경험 없이 어린 시절부터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한 세대를 가리킨다. 이들은 디지털을 더 빨리, 더 쉽게 받아들인다. 그래서 TV에서 보여주는 방송 프로그램보다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소비하는 크리에이터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한다. 그만큼 이들에게는 유튜브가 친숙하고, 특별한 플랫폼이다. 그런데 과연 언제까지 유튜브를 나쁜 것, 해가 되는 것으로만 바라볼 것인가?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은 계속 성장할 것이고, 우리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디지털 플랫폼을 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아이들은 태어남과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한 세대로 그 안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부모만 현재에 머물러 있으면서 변해 가는 상황을 외면하는 건 시대에 뒤처진 모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부모 역시 유튜브를 비롯한 디지털 플랫폼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디지털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작은 관심으로 출발하면 된다.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유튜브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알아 가면 된다. 이 책이 이해의 시작점이 되어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65만 구독자가 애정 하는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
유튜브를 시작하고 ‘진짜 가족’이 되었다!

시작은 소소했다. 몸이 안 좋아진 남편 덕분에 가족의 중요성을 깨달은 워킹맘 니블마마는 '가족'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게 됐다. 그러다보니 그동안 사회생활을 하기 바빠 놓쳤던 것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왔다. 엄마의 관심을 충분히 받지 못해 자존감이 낮고 자신감이 떨어진 아이들, 온전하게 남기지 못한 가족의 추억, 가족은 물론 자기 자신과의 소통 방법도 잊어버린 엄마. 그러자 이대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그때 마침 니블마마의 시선에 유튜브가 들어왔다.
가족의 일상을 영상으로 남기면 두고 두고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영상으로 남기자'라고 생각만 하면 의지는 금방 사그라질 수 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유튜브 채널이었다. 니블마마는 "가족의 영상일기를 타인과 공유하면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고, 그 도전이 아이들과 부모에게 의미 있을 거라 생각했다. 마음 먹은 것처럼 되지 않아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간니닌니 다이어리' 채널이 시작됐다.

내 아이와 '유튜브'를 하는 중입니다

니블마마가 실제 겪은 유튜브는 상상했던 것 이상이었다. 물론 긍정적으로! 모든 부모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 함께 놀아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원한다. 그러나 현실은 쉽지 않다. 평일 내 직장에서 일하고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이 고개를 든다. 아이들은 다리를 붙잡고 놀러 가자고 조르지만 “아빠 좀 자자” “엄마 텔레비전 좀 보면 안 될까?”라면서 아이들을 달래는 모습이 익숙하다. 간니닌니 가족도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목표 의식이 생기니 "이번 주에는 아이들과 무엇을 하고 놀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엄마 아빠와 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에 힘이 솟았고, 내 아이들의 이야기에 함께 웃고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흥이 났다.
아이들도 달라졌다. 낯선 사람들과 말 한마디 하지 못했던 큰 아이 가흔이는 엄마와의 대화가 늘어나고, 소통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자존감이 높아졌다. 게다가 사람들의 응원과 반응에 힘을 얻어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생각이 마음속에 싹트기 시작했다. 유튜브를 통한 소소한 인정이 쌓이면서 아이들의 자존감도 올라간 것이다. 촬영이라는 훈련을 통해 솔직함도 얻었다. 이 모든 변화는 유튜브를 채널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아이와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방법

아이들과 유튜브를 하지 않았다면 간니닌니 가족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다. 니블마마는 스스로를 마주하는 것도 어려워하던 부모였기에 아이들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가족이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고, 내 아이를 온전히 마주 볼 수 있게 되었단다.
변화는 아주 작은 실천과 기회에서 시작된다. 니블마마는 유튜브라는 기회를 잡았고, 그 안에서 소소한 것을 실천해나갔다. 아이들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은 그리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린 시절 부모에게 무엇을 원했는지 생각해 보고, 잊고 있던 동심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의 걸음에 발맞춰 가는 부모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한 일에 대한 도전, 자녀들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모르는 부모를 위한 징검다리, 자녀들과 가깝게 지내는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새로운 것을 해 볼 기회로 유튜브를 바라봐야 한다. 이런 의미의 도전이라면 유튜브는 또 다른 기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작가는 이 기회를 잡았기에 지금은 아이들과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 아이들의 양육으로 고민하는 부모들과 유튜브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 책속으로

나는 육아 전문가가 아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희생해 온 헌신적인 부모도 아니다. 그런데 내 인생과 내 일이 중요했던, 육아에 육 자도 몰랐던 내가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달라졌다. 디지털 시대에 어떻게 하면 아이들과 제대로 소통하고, 세상의 변화에 발맞출 수 있을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유튜브를 이해하면서 내 아이가 보는 세상이 보였고, 그로 말미암아 내 아이의 미래가 바뀌고 있다.
- 프롤로그 중

세상은 더 빠르게 변할 것이다. 더 빠르게 급변할 디지털 급행열차에 지금이라도 탑승해 보기를 권한다. 문 앞에서 아직도 망설이고 있거나, 아이와 함께 유튜브라는 열차를 타는 게 두렵더라도 긍정의 시선으로 조금만 더 용기를 내어 보자.
- PART 1 부모의 생각 변화가 아이의 기회를 만든다 중

키즈 크리에이터는 특별한 아이들만 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은 버리자. 끼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끼가 없어도 아이만의 개성을 살린 콘텐츠를 개발하면 된다. 오히려 유튜브는 '평범'하다고 여겼던 아이를 '특별'한 아이로 만들어줄 수 있다.
- PART 2 유튜브라는 신세계에 눈뜨다 중

주말에 3~4시간 정도 아이들이 원하는 걸 함께 즐기며 그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하면 아이와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면서 친구 같은 엄마 아빠가 될 수 있다. 지금 옆에 있는 아이와 시선을 맞춘 채 "내일은 뭐 하고 놀까?"라고 물어보자.
- PART 3 유튜브를 통해 부모도, 아이도 성장한다

부모는 아이들의 나침반이 되어주어야 한다. 부모가 원하는 대로 아이를 이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바라보는 방향을 같이 보고, 아이의 걸음걸음을 곁에서 지켜보며, 그 걸음에 속도를 맞춰 함께 걸어가야 한다.
- PART 4 디지털 시대, 아이에게 필요한 7가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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